본문 바로가기
여행지추천

진주·통영 전기차 충전소 생존 후기 - 어디서 충전해야 편한가?

by IiforBox 2025. 6. 22.

경상남도 남부권은 전기차 인프라가 서울이나 부산에 비해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역별 차이가 크고, 장소와 시간대를 제대로만 알면 매우 효율적인 충전도 가능하다.

이 글에서는 진주와 통영 두 도시를 기준으로 충전소 위치, 이용 후기, 대기 시간 등을 정리해 실질적인 충전 팁을 제공한다.


🔹 진주시

진주시청, 경상대학교 주변 충전소는 평일 낮 기준으로 항상 여유가 있다. 특히 경상대 정문 공영주차장에 있는 완속 충전기는 접근성이 좋고 기기 인식률도 안정적이었다. 진주종합운동장 내 급속 충전기는 대기율이 높아 추천하지 않는다.

추천 팁: 진주는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새벽 2시)**에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 없이 충전 가능하다.


🔹 통영시

통영은 관광 중심 도시지만, 구도심보다 죽림신도시 쪽에 충전소가 더 많다. 특히 통영시종합버스터미널 인근의 급속 충전소는 평일 낮 기준 이용자 수가 적었고, 주변에 대기 공간도 넓어 쾌적하게 충전 가능했다.

추천 팁: 관광지에선 충전 경쟁이 심하므로, 교통 중심지(버스터미널, 주차타워)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